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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모의고사 (2019~)/고3

2023년 9월 고3 영어 모의고사 문제, 정답, 오답률, 출제경향

by 진펭귄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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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고3 영어 모의고사 빠른 정답

 

 

 

 

 

2023년 9월 고3 영어 모의고사 오답률 TOP 15

 

 

 

2023년 9월 고3 영어 모의고사 문제지 원본 PDF 다운로드

2023년 고3 9월 모평(평가원) 영어_문.pdf
1.69MB

 

 

 

 

2023년 9월 고3 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원본 PDF 다운로드

2023년 고3 9월 모평(평가원) 영어_답.pdf
0.36MB

 

 

 

 

 

영역 세부 총평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됨. EBS 교재와의 연계율 50%대를 유지하였으며, 변별도 높은 문항을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모든 문항이 공교육 내에서 출제됨

 

 

1. 출제 경향

가. 총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출제되었으며,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제시한 출제 방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달성 정도’와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네 영역에서 다양한 소재의 글과 대화가 제시되었고, 영어로 소통하는 데 필요한 어휘 및 문법 능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종합적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고루 출제되었다. EBS 교재와는 53.3%(24문항)가 연계되었는데,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의 경우 EBS 교재에 나온 대화/담화를 재구성하거나 소재, 그림 및 도표 등을 활용한 문항이 12개 출제되었고, 읽기와 쓰기 문항의 경우에는 EBS 교재에서 지문과 도표, 그리고 안내문 등을 활용한 문항이 12개 출제되었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된 난도 있는 문항으로는 24번(제목 추론), 33번(빈칸 추론), 34번(빈칸 추론), 36번(글의 순서), 39번(문장 삽입)이 예상된다. 수험생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평이한 난도의 문항들이 상당수 출제되었으나, 일부 문항들은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내용이나 글의 논리적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하는 지문으로 구성되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수능 영어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출제 경향 특징 4가지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움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의 지문 제시 및 변별력 확보를 위한 선택지 구성

최근의 출제(작년 대수능 및 6월 모의평가) 경향을 대체로 유지

EBS 연계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EBS 교재를 50% 반영

 

 

나. 난이도

전년도 대수능보다 다소 어렵고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분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움

전반적으로 초고난도의 문항이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모듈에서 일부 문항들로 변별력을 확보하였다. 단순한 문제풀이 방식만을 적용하여 답만 찾지 않고 지문을 끝까지 읽고 답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가 상당수 있어 수험생이 시간 조절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 세부 출제 경향

1) 듣기 및 말하기

작년 대수능 및 지난 6월에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듣기 문항 수는 동일하였고(17문항),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묻던 3번 문항이 여자가 하는 말의 요지를 묻는 문항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문항들의 유형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듣기·말하기 영역의 17개 문항 중, 듣기 문항이 12개, 간접 말하기 문항이 5개 출제되었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의 목적, 의견, 요지에 대한 추론적·종합적 이해를 평가하는 문항이 3개, 그림이나 대화·담화 내용 일치, 언급되지 않은 것, 지불할 금액 등과 같은 사실적 이해를 평가하는 문항이 7개, 그리고 1담화 2문항 한 세트의 복합 문항이 출제되었다. 복합 문항 유형은 두 번 들려주어 수험생의 듣기 시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였다. 간접 말하기 문항은 짧은 대화의 응답 2문항과 긴 대화의 응답 2문항, 담화 응답 1문항이 출제되었다. 총 12개 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대화와 담화가 제시되었다.

 

2) 어법 및 어휘

작년 대수능 및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어법 1문항, 어휘 2문항이 출제되었으며, 29번 어법 문항과 30번, 42번 어휘 문항은 모두 밑줄 친 부분 중 잘못 사용된 것을 찾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는데, 30번은 비연계로 42번은 EBS 문항과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되었다. 29번 어법 문항은 준사역동사인 help의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의 사용, 지시대명사 it의 사용, 명령문에서의 동사원형의 사용, 접속사 that의 사용, 진주어로 쓰인 to부정사의 사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어법 요소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어휘 유형은 전체적인 글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문맥에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고르는 문항으로 밑줄 친 선택지 어휘 중 정답에 해당하는 어휘의 수준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3) 읽기 및 쓰기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이번 모의평가는 변별력을 확보한 일부 문항들로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읽기 문항은 대의를 파악하는 문항 유형(목적, 심경 변화, 주장, 함축적 의미, 요지, 주제, 제목 추론)이 7개, 도표와 실용문을 포함하여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문항 유형(내용 일치/불일치)이 4개 출제되었다. 대의 파악 문항 중, 글의 목적 추론 문항은 EBS 문항과 내용이 거의 유사한 담화를 활용하여 연계되었고, 화자의 심경 변화 추론 문항은 EBS 문항과 주제·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되었으며, 나머지 문항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다. 세부 정보 파악 문항의 경우, 4개 문항이 모두 연계되었다. 빈칸 추론 유형은 빈칸이 ‘단어’에 해당하는 문항 1개(31번), 그리고 ‘긴 어구’ 단위에 해당하는 문항 3개(32번, 33번, 34번)가 출제되었는데,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다. 간접 쓰기 문항은 무관한 문장 유형 1개, 글의 순서 유형 2개, 문장 삽입 유형 2개, 그리고 문단 요약 유형 1개가 출제되었는데, 문단 요약 유형은 EBS 문항과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되었으며, 나머지 문항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다.

또한, 1지문 2문항 장문 독해 유형(연계)과 1지문 3문항 장문 독해 유형(연계)이 각각 한 세트씩 출제되었다. 1지문 2문항 유형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제목 추론과 어휘 유형으로 구성되었고, 1지문 3문항 유형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평이한 수준의 지문이 제시되었다. 두 유형 모두 EBS 문항과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되었다.

문항 유형은 새로운 유형 없이 지난 6월 모의평가 유형을 그대로 따랐고,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감이 고루 출제되었다.

 

2. 난이도

가. 총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대수능보다 다소 쉽고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듣기 및 말하기의 새로운 유형인 3번 요지 파악 문항은 요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표현만 바뀌며 담화 중 여러 번 반복되어 낯선 유형에서 오는 어려움을 충분히 보상한 것으로 보인다. 간접 말하기 유형 중 흔히 3점으로 출제되는 15번의 경우, 출제된 담화가 2024 수능특강 듣기 문항의 주제와 흐름 측면에서 매우 밀접하게 연계된 것으로 변별력 있는 유형의 난도를 적절히 조절하였다. 어법 및 어휘에서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법 사항을 기계적으로 암기하여 답을 찾고자 한 수험생은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휘 유형에서 30번은 정답에 해당하는 밑줄의 어휘가 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문장의 길이가 상당히 길고 구조가 복잡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읽기 및 쓰기에서는 함축적 의미(21번), 제목(24번) 문항이 전반적으로 심도 있는 내용의 글에 대한 이해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며, 빈칸 추론인 33번과 34번은 내용이나 글의 논리적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문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예상되어 상위권과 중위권 수험생을 가려내는 문항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숙한 소재와 적절한 수준의 문장구조로 수험생들은 공교육 과정을 통해서도 큰 어려움 없이 문항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 파트별 세부 난이도

1) 듣기 및 말하기

작년 대수능의 문제 유형과 비교하자면 3번 관계 추론 문항 대신 담화의 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변화가 있지만, 나머지 문항의 유형과 순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듣기 및 말하기에 배정되는 3점 문항도 세 문항이 유지가 되었는데, 변별력 높은 유형으로 평가되는 숫자 정보를 듣고 답을 찾는 유형(6번), 상황 설명을 듣고 해야 할 말을 찾는 유형(15번), 긴 담화를 듣고 대의를 파악하는 유형(16번)이 3점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새로운 유형인 3번 요지 파악 문항은 요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표현만 바뀌며 담화 중 여러 번 반복되어 낯선 유형에서 오는 어려움을 충분히 보상한 것으로 보인다. 6번은 남자가 미술관의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입장권을 구입하는 대화가 제시되었는데, 연령에 따라 다른 가격과 체험 프로그램 및 연간 회원권의 선택 여부까지 정확히 듣고 지불할 금액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복잡할 수는 있지만, 할인율 등의 추가 계산은 요구하지 않아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간접 말하기 유형 중 흔히 3점으로 출제되는 15번의 경우, 출제된 담화가 2024 수능특강 듣기 문항의 주제와 흐름 측면에서 매우 밀접하게 연계된 것으로 변별력 있는 유형의 난도를 적절히 조절하였다. 16번은 동물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긴 담화가 제시되었는데, 사용된 어휘의 난도가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편이며 수면에 관한 선택지가 두 개 존재하여 담화의 내용을 정확하게 듣고 답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어법 및 어휘

29번 어법 문항과 30번, 42번 어휘 문항은 모두 밑줄 친 부분 중 잘못 사용된 것을 찾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는데, 30번은 비연계로 42번은 EBS 문항과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되었다. 29번 어법 문항은 준사역동사인 help의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의 사용, 지시대명사 it의 사용, 명령문에서의 동사원형의 사용, 접속사 that의 사용, 진주어로 쓰인 to부정사의 사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어법 요소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어휘 유형에서 30번(place의 가치)과 42번(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는 이유)은 글을 읽고 문맥상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찾아내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어법 문항은 밑줄 친 다섯 개의 선택지 중 어법상 틀린 것을 찾는 유형(29번)으로 부사절 다음에 새로운 절이 올 때 맨 앞에 위치할 동사의 적절한 형태를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법 사항을 기계적으로 암기하여 답을 찾고자 한 수험생은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휘 유형에서 30번은 정답에 해당하는 밑줄의 어휘의 의미나 문장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다소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읽기 및 쓰기

전반적으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의파악 모듈 문항의 경우 올해에는 목적(18번), 심경 변화(19번), 주장(20번), 요지(22번, 주제(23번) 문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함축적 의미(21번), 제목(24번) 문항은 전반적으로 심도 있는 내용의 글에 대한 이해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빈칸 추론의 경우 4개 문항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는데, 31번과 32번은 비연계 문항이기는 하나 지문의 핵심내용을 잘 파악하면 무난하게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할 수 있는 문항이라 판단된다. 발명과 발견이 받아들여지기 위한 전제 조건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33번과 역동적인 매체로서의 사진을 통한 장소의 시공간적 초월에 관한 34번은 모두 비연계 문항으로 내용 및 논리적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문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예상되어 상위권과 중위권 수험생을 가려내는 문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접 쓰기 유형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고 비교적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일부 문항(글의 순서, 문장 삽입)은 글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난도가 다소 높은 문항으로 출제되어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장문 독해 문항은 예년과 유형 및 난이도에 있어서 큰 변화 없이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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